[사설] 위축된 제주경제 활로 모색해야
입력 : 2023. 02. 17(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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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최근 발표되는 경기지표들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아 지역경제에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15일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비스업생산지수는 전 분기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액지수도 면세점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보다 5.1% 감소했다. 이는 제주 방문 관광객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1월 중 내도 관광객 수는 104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만2000명 감소했다. 2월에도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건설경기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건축착공면적과 건축허가면적은 전년 같은 달 대비 각각 53.7%, 47.9% 감소했다. 건설수주액 역시 주택시장 부진에 따라 민간부문 중심으로 38.4%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제조업 생산은 음료를 중심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2% 감소했고, 수출은 14.6% 줄었다. 고용률은 3개월째 하락했다. 실업률은 취업자 수가 감소하면서 3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각종 지표들이 위축된 제주경제를 방증하고 있다.
다행히 제주도가 신속집행 대상 예산 4조3687억 원 중 2조6829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해 경기 부양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예산 집행의 실효성은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당국은 적기에 지출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또 기업의 발목을 잡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장경제 저해 요인들을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야 한다. 특히 중국인 제주관광 재개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15일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비스업생산지수는 전 분기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액지수도 면세점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보다 5.1% 감소했다. 이는 제주 방문 관광객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1월 중 내도 관광객 수는 104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만2000명 감소했다. 2월에도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다행히 제주도가 신속집행 대상 예산 4조3687억 원 중 2조6829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해 경기 부양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예산 집행의 실효성은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당국은 적기에 지출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또 기업의 발목을 잡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장경제 저해 요인들을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야 한다. 특히 중국인 제주관광 재개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