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하늘길 대란' 도가 직접 나서 해결하라
입력 : 2023. 02. 21(화) 00:00
가가
[한라일보] 내륙 연결 교통수단 중 하나인 하늘길이 막혀 도민들이 뭍 나들이에 애를 먹고 있다. 항공권 구하기가 힘들 뿐만 아니라 요금도 급등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자 항공사들이 해외노선을 증편하면서 제주노선 항공편 운항 횟수가 급감했다. 이로 인해 항공권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요금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항공사들이 동남아와 일본지역 중단거리 노선에 항공편을 재취항시키면서 국내 노선 운항을 줄이고 있다. 지난 18일 제주 기점 항공 운항 편수는 출발 235편, 도착 235편 등 470편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97편보다 20여 편이 줄어들었다.
항공 좌석난은 지난 1월부터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선 항공편은 1만3429편, 공급석은 250만6300석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567편, 277만7042석보다 9.7% 감소했다. 게다가 중국 직항노선도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여 국제선 편중에 따른 제주노선 좌석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좌석난은 항공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김포 간 항공료는 편도 10만원 이상이다. 10만원선이면 서울을 다녀오던 항공료가 이젠 10만원으론 편도도 구매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동권은 국민의 기본 권리이다. 섬 지역 특성상 도민들은 뭍 나들이를 항공편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항공사들은 돈벌이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도민의 이동권 보장 차원서 제주노선을 원상태로 복원시켜야 한다. 도 당국도 손 놓고 있지 말고 국토교통부와 항공사 측과 만나 도민 이동권을 확보해야 한다.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자 항공사들이 해외노선을 증편하면서 제주노선 항공편 운항 횟수가 급감했다. 이로 인해 항공권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요금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항공사들이 동남아와 일본지역 중단거리 노선에 항공편을 재취항시키면서 국내 노선 운항을 줄이고 있다. 지난 18일 제주 기점 항공 운항 편수는 출발 235편, 도착 235편 등 470편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97편보다 20여 편이 줄어들었다.
이동권은 국민의 기본 권리이다. 섬 지역 특성상 도민들은 뭍 나들이를 항공편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항공사들은 돈벌이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도민의 이동권 보장 차원서 제주노선을 원상태로 복원시켜야 한다. 도 당국도 손 놓고 있지 말고 국토교통부와 항공사 측과 만나 도민 이동권을 확보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