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제주 수산물 타격, 새로운 활로 모색해야
입력 : 2023. 08. 29(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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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제주지역 수산물의 타격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가 지난해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따라 피해조사 결과 수천억원으로 추산됐다. 원전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제주 수산업계의 피해액이 연간 4400억원이 넘었다. 이 조사는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가정한 것이지만 이미 수산업계에는 눈에 띄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본보가 '긴급진단'으로 다룬 '일본 원전 오염수 영향 및 대응책' 보도에 따르면 제주수산업은 직격탄을 맞는다. 국내 여론조사기관 (주)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해 4월 29~5월 2일까지 전국 대상으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시 제주 수산업 및 관광에 미치는 영향' 여론조사에서도 극명하게 보여준다. 여론조사 결과 제주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는 평균 49.1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피해액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4483억원(2021년 생산액 기준)으로 추산될 정도로 엄청나다.
앞으로 원전 오염수가 제주바다까지 유입되려면 수년이 걸리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연구원은 최소 5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원전 오염수가 제주해역까지 도달하게 되면 그 피해는 더욱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알다시피 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이 알려진 후 수산물 소비가 크게 줄어들고 있잖은가. 그렇다면 위기에 처한 제주 수산물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적극 모색하지 않으면 안된다. 특히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만큼 이참에 제주 수산물의 대중국 수출을 확대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앞으로 원전 오염수가 제주바다까지 유입되려면 수년이 걸리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연구원은 최소 5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원전 오염수가 제주해역까지 도달하게 되면 그 피해는 더욱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알다시피 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이 알려진 후 수산물 소비가 크게 줄어들고 있잖은가. 그렇다면 위기에 처한 제주 수산물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적극 모색하지 않으면 안된다. 특히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만큼 이참에 제주 수산물의 대중국 수출을 확대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