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제주지역 출생아수 1일 평균 10명도 안돼
입력 : 2023. 09. 01(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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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3599명으로 전년(3728명) 대비 3.5% 감소했다. 10년 전인 2012년(5992명)과 비교하면 40%나 감소한 수준이다. 1일 평균 10명도 낳지 않았다는 얘기다.
올 상반기 출생아 수(잠정) 역시 1674명으로 작년에 비해 9.7% 감소했다. 내년 통계에서도 역대 최저기록은 다시 작성될 것이 유력하다.
도내 출생아 수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연속 5000명대를 유지하다가 2018년(4781명)에 4000명대를, 이어 2020년엔 처음으로 4000명이 무너진 3989명을 기록했다. 해마다 감소 추세가 이어지며 3000명대 붕괴도 시간문제다. 혼인건수가 눈에 띄게 줄면서 출생아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산장려 등을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사실상 속수무책이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이 된 지 꽤 오래다.
혼인이 줄어들고 출산율도 급감하는 현시점에서 대안을 찾기는 힘든 실정이다. 더욱이 중앙정부도 해내지 못하는 일을 지자체에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이다. 그래도 나름 노력은 기울여야 한다.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해야 한다. 보육시설 확충과 질적 개선을 비롯 주택지원 정책과 사회적 지원망 구축 등 인프라와 서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부족하면 채우고, 방향이 다르면 전환하고 하면서 끊임없이 행정력을 쏟아부어야 할 때이다. 결국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제주'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이다.
도내 출생아 수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연속 5000명대를 유지하다가 2018년(4781명)에 4000명대를, 이어 2020년엔 처음으로 4000명이 무너진 3989명을 기록했다. 해마다 감소 추세가 이어지며 3000명대 붕괴도 시간문제다. 혼인건수가 눈에 띄게 줄면서 출생아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산장려 등을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사실상 속수무책이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이 된 지 꽤 오래다.
혼인이 줄어들고 출산율도 급감하는 현시점에서 대안을 찾기는 힘든 실정이다. 더욱이 중앙정부도 해내지 못하는 일을 지자체에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이다. 그래도 나름 노력은 기울여야 한다.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해야 한다. 보육시설 확충과 질적 개선을 비롯 주택지원 정책과 사회적 지원망 구축 등 인프라와 서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부족하면 채우고, 방향이 다르면 전환하고 하면서 끊임없이 행정력을 쏟아부어야 할 때이다. 결국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제주'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