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남자부 1위 권태민 “제주서 우승 너무 기뻐”
입력 : 2023. 11. 20(월) 00:00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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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에서 우승할 수 있어 매우 기뻐요."
2023 제주감귤국제마라톤 하프코스 남자부문에서는 권태민(30)씨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권씨는 2017년 군대를 전역한 이후 건강관리 목적으로 마라톤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여러 마라톤 대회에서 여러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평소 그의 훈련 방식은 단순하다. 여유 시간이 생길때 마다 달리는 방식인데 가끔씩 직장 출퇴근을 달려서 하는 경우도 있다. 집에서 직장까지 거리는 18km 정도다. 또 매주 동호회를 통해 전문적으로 단체 인터벌 훈련도 소화하고 있다. 그만큼 달리는 권씨의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권씨는 "제주는 공기가 맑아 달리기하기에는 아주 좋은 지역이다"면서 "제주감귤마라톤은 첫 출전인데 우승까지 할 수 있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씨는 "앞으로도 훈련을 계속해 좋은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이번 대회보다 더 좋은 컨디션으로 출전해 대회 신기록까지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2023 제주감귤국제마라톤 하프코스 남자부문에서는 권태민(30)씨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권씨는 2017년 군대를 전역한 이후 건강관리 목적으로 마라톤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여러 마라톤 대회에서 여러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권씨는 "제주는 공기가 맑아 달리기하기에는 아주 좋은 지역이다"면서 "제주감귤마라톤은 첫 출전인데 우승까지 할 수 있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씨는 "앞으로도 훈련을 계속해 좋은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이번 대회보다 더 좋은 컨디션으로 출전해 대회 신기록까지 노려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