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18명 병원 진료
입력 : 2025. 09. 18(목) 14:45수정 : 2025. 09. 18(목) 16:39
문미숙기자 ms@ihalla.com
가가
제주시·서귀포시 가검물 채취 등 역학조사 중
[한라일보] 제주도내 한 식당에서 회 등 음식을 먹은 일행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5분쯤 시 소재 숙박업소에서 18명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로 신고했다.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받았다.
워크숍 행사차 단체로 제주를 방문한 이들은 전날 오후 6시쯤 제주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30명이 회 등의 음식을 먹었고, 이후 서귀포시에 소재 숙소에 묵던 중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시 보건소는 식중독 의심 증상자의 인체 검체를 채취하는 등 역사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시는 해당 식당의 조리 환경에 대한 현장조사와 도마·칼·행주 등 조리기구, 식자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등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중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관계자는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이들을 대상으로 인체 검체 채취와 식당의 조리기구 등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된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5분쯤 시 소재 숙박업소에서 18명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로 신고했다.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받았다.
서귀포시 보건소는 식중독 의심 증상자의 인체 검체를 채취하는 등 역사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시는 해당 식당의 조리 환경에 대한 현장조사와 도마·칼·행주 등 조리기구, 식자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등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중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관계자는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이들을 대상으로 인체 검체 채취와 식당의 조리기구 등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된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