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공정에도 인공지능 기술 활용
입력 : 2025. 10. 16(목) 16:55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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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자부 주관 공모 사업 선정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 제주도가 제출한 ‘소량 다품종 유제품의 품질 관리를 위한 AI 기반 제조 공정 최적화 기술개발’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AI 자율제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로봇과 디지털 장비를 제조 공정에 연계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도내 유가공기업인 제주우유가 원유 생산부터 수집·가공까지 전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을 산자부에 제출해 선정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국비 66억원, 도비 26억원 등 127억원이 투입해 인공지능 지능형 제조시스템 구축, 원유 품질 데이터 실시간 수집·분석, 인공지능 판매예측 기술 및 협동 로봇 포장, 축종별 사양 통합 관리 등에 나선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자율제조 시스템 구축이 제주 낙농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낙농가들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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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제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로봇과 디지털 장비를 제조 공정에 연계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국비 66억원, 도비 26억원 등 127억원이 투입해 인공지능 지능형 제조시스템 구축, 원유 품질 데이터 실시간 수집·분석, 인공지능 판매예측 기술 및 협동 로봇 포장, 축종별 사양 통합 관리 등에 나선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자율제조 시스템 구축이 제주 낙농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낙농가들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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