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항 2단계 잡화부두 12월 착공
입력 : 2025. 10. 23(목) 11:32수정 : 2025. 10. 23(목) 13:32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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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t 선박 1척 수용 선석·배후부지 조성

제주외항 2단계 잡화부두 조감도
[한라일보] 제주외항 2단계 잡화부두 건설공사가 12월 시작한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잡화부두는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외항에 2만t급 선박 1척이 접안할 수 있는 210m 선석과 배후 부지 1만1458㎡를 갖추는 규모로 조성된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9년이다.
제주외항 잡화부두 건설공사는 선석 부족으로 대형 선박이 원활한 입출항이 어렵자 이를 해결하고 항만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14년 완료된 제주외항 1단계 사업에선 기존 서방파제와 크루즈부두, 여객부두, 잡화부두, 철재부두 등이 조성됐다.
2단계 사업에는 이번 잡화부두 외에도 해경부두와 진입도로 건설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오상필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부족한 접안시설 문제가 해소돼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침체된 건설 경기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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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잡화부두는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외항에 2만t급 선박 1척이 접안할 수 있는 210m 선석과 배후 부지 1만1458㎡를 갖추는 규모로 조성된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9년이다.
2014년 완료된 제주외항 1단계 사업에선 기존 서방파제와 크루즈부두, 여객부두, 잡화부두, 철재부두 등이 조성됐다.
2단계 사업에는 이번 잡화부두 외에도 해경부두와 진입도로 건설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오상필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부족한 접안시설 문제가 해소돼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침체된 건설 경기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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