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일주일 간 제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휴장은 수영장 욕수를 전면 교체하고, 수영장 내·외부 환경을 정비해 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수영장을 제외한 헬스장과 체육관은 휴장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제주국민체육센터는 매년 2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이며, 수영장은 지난해 16만 여명이 이용했다.

김동환 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체육센터 휴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며 "휴장 기간에는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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