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산뜻 출발한 제주관광 회복세 이어가야
입력 : 2026. 01. 06(화) 00:00수정 : 2026. 01. 06(화) 10:25
[한라일보] 제주 연간 관광객 수가 4년 연속 1300만명을 돌파했다. 새해 첫날 관광객 수도 전년 대비 증가세로 출발하며 올해 제주관광이 본격적인 회복세로 접어들지 주목되고 있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입도 관광객은 총 3만941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2% 늘었다. 내국인 34.6%, 외국인 31.3%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1384만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소폭이지만 증가세로 전환됐다. 연초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고전했으나 하반기 들어 회복세가 뚜렷해지며 연말에는 누적기준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2025년 제주 방문 관광객은 총 1384만69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6% 증가한 수치다. 4년 연속 1300만명대를 유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224만4169명으로 전년보다 17.7% 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2016년 이후 9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반면 내국인 관광객은 1160만2792명으로 2.2%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새해 벽두를 산뜻하게 출발한 제주관광이 올해 본격적인 회복세로 접어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경제의 중축인 제주관광이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 우선 내국인 관광객 감소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맞춤형 수요 회복 전략이 필요하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중국과 대만 등 특정 국가에 치우쳐 있는 만큼 수요 구조를 확대하기 위한 시장 다변화가 뒤따라야 한다.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경제 파급력도 높여야 한다. 특히 고질적 병폐인 바가지 관광은 반드시 근절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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