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등 6학년 기준, 50년새 평균키 15㎝ 더 자랐다
입력 : 2026. 01. 07(수) 15:50수정 : 2026. 01. 08(목) 10:00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1975년·2024년 비교 남 135→149.1㎝, 여 135.6→150.7㎝
1990년대 부모 세대 초6 당시 142~143㎝ 견줘 7~8㎝ 더 커
남학생 성장속도 빨라 중1 때 역전… 고3 기준 평균키는 최하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장 모습. 특정기사와는 관련 없음.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도내 재학중인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기준으로 지난 50년새, 신장(키)이 15㎝가량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남학생의 성장 속도가 여학생보다 빨라지면서 최근에는 중학교 1학년 시기부터 남학생의 키가 여학생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교육부의 '학생건강검사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제주지역 초등학교 6학년(2012년생) 학생의 평균 키는 남학생 149.1㎝, 여학생 150.7㎝로 약 50년 전인 1975년 당시 남학생 135.0㎝, 여학생 135.6㎝에 견줘 15㎝가량 더 컸다. 또한 1990년대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부모 세대 키인 142~143㎝와 견줘서는 7~8㎝가량 큰 셈이다. 지난해 해당 통계치는 오는 4월쯤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남학생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중학교 1학년 시기부터 여학생의 키를 앞지르고 있다. 1975년 당시 중학교 3학년의 평균키는 남학생 153.6㎝, 여학생 151.0㎝로 이 시기에 남녀간 키 차이가 역전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더 격차를 줄이면서 2024년 중학교 1학년 기준 남학생 157㎝, 여학생은 155.8㎝를 각각 기록하며 시기를 앞당겼다.

2024년 기준, 제주지역 학생들의 평균 키는 ▷초등학교 6학년(2012년생) 남학생 149.1㎝, 여학생 150.7㎝ ▷중학교 3학년(2009년생) 남학생 168.6㎝, 여학생 160.1㎝ ▷고등학교 3학년(2006년생) 남학생 173.1㎝, 여학생 160.9㎝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고등학교 3학년 기준 평균키는 대체적으로 남학생은 173~175㎝, 여학생은 161~163㎝ 정도다. 남학생은 경남이 175㎝, 여학생은 대전이 162.2㎝로 각각 평균키가 가장 컸다. 제주가 남·여학생 평균키에서 가장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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