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3월 개교" 제주 신설 학교 교명 확정
입력 : 2026. 01. 07(수) 14:26수정 : 2026. 01. 07(수) 20:51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제주미래산업고→제주미래고등학교
아라월평초중과 서부중학교 교명은
각각 제주첨단초중·서빛중으로 선정
[한라일보] 2027년 3월 개교를 앞둔 제주지역 신설 학교들의 교명이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설 특성화고등학교 (가칭)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의 교명을 '제주미래고등학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와 (가칭)서부중학교의 교명을 각각 '제주첨단초·중학교'와 '서빛중학교'로 확정했다.

제주미래고등학교 교명 공모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한 달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 및 학부모 대표, 특성화고 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교명 선정·심의위원회는 접수된 279명의 후보를 바탕으로 학교 설립 취지와 제주지역성 및 정체성,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제주미래고등학교'는 제주의 발전을 이끌 차세대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학생들이 미래 역량과 실무 기술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한다는 교육 비전을 상징한다. 해당 교명은 '제주특별자치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절차와 제주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제주미래고등학교는 제주시 1100로 3213번지에 설립되는 공립 특성화고로, 글로벌조리과·스마트농업과·디지털·관광콘텐츠과·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한다. 학급당 20명씩 총 12학급 240명 규모의 소규모·맞춤형 실습 중심 학교로 조성되며, 도교육청은 교원 배치와 실습실 구축, 교육과정 설계 등 개교 준비를 진행 중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확정한 신설학교 교명도 모두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공모에는 아라월평초·중학교 129건, 서부중학교 103건 등 총 232건의 후보가 접수됐다.

교명 선정은 교원과 보호자, 지역사회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토론과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 '제주첨단'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서빛'은 '서쪽의 빛'이라는 뜻으로 학생들이 밝고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을 반영했다.

이들 신설학교 교명 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 반영과 제주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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