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제주도 도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입력 : 2026. 01. 27(화) 01:00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한라일보] 우리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도로를 이용한다. 제주도의 도로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뻗어 있어, 어느 방향으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걷고 달리는 이 길들이 언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제주에서 가장 먼저 개설된 도로는 1920년대 일제가 해안을 따라 건설한 '신작로'였다. 이후 1960년대에는 제주시와 서귀포를 연결하는 5·16도로가 개통돼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같은 시기, 해안을 한 바퀴 도는 일주도로도 완성돼 도민과 관광객의 이동이 빨라졌다.

이후 제주의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제주도의 구석구석까지 도로망이 개설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제주도의 도로 총 길이는 약 2646㎞이며, 이 중 95% 이상인 2538㎞가 포장돼 있다. 도로망은 총 4개로 구성되는데 번영로, 남조로 등 2개 노선으로 이뤄진 국가지원지방도, 특별자치도 이전 국가에서 관리하던 5·16도로, 일주도로 등 구국도 5개 노선을 포함한 지방도 16개 노선, 애월~신촌 및 상창~위미를 잇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 2개 노선이 있다. 이외에도 시도(市道) 2157개 노선이 있다.

도로 개설의 역사는 곧 제주의 발전사이며,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의 수단이었다. 앞으로도 제주도의 도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되길 바란다. <김정옥 제주도 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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