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봉 인근 갯바위서 낚시객 2명 고립… 무사 구조
입력 : 2026. 02. 04(수) 15:54수정 : 2026. 02. 04(수) 16:13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4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2명이 고립돼 해경과 소방이 구조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남성 2명이 해경과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2명이 물이 차올라 갯바위에 고립된 것 같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당시 갯바위에는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이 있었으며 해수가 점차 차오르면서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해경은 이들을 구조하려 했으나 현장 수심이 낮아 연안구조정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소방에 공동 대응을 요청, 해경 구조대원 2명과 소방 구조대원 2명이 직접 입수해 낚시객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는 물때와 지형에 따라 순식간에 고립될 위험이 있다”며 “낚시 전 반드시 물때 뿐만 아니라 주변 지형과 철수로를 충분히 확인하고 기상악화나 해수면 상승 시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09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사회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