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흐린 제주지방 오늘 하루 종일 봄비 '오락가락'
입력 : 2026. 04. 01(수) 08:58수정 : 2026. 04. 01(수) 15:18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예상 강수량 5~20㎜..4·3희생자 추념일 오후 다시 비
봄비 내리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제주지방은 4월 첫 날 하루 종일 봄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고 한라산 정상 부근은 낮은 기온으로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1일 늦은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로 양은 많지 않겠다.

2일 잠시 그쳤던 비는 4·3희생자 추념일인 3일 오후 다시 시작돼 4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오후부터 늦은 밤 사이 예상 강수량은 10~40㎜이며 많은 곳은 60㎜ 이상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1일 낮 최고기온 15~17℃, 2일 아침 최저기온 8~10℃, 낮 최고기온 16~20℃까지 오르겠다. 4·3희생자 추념일인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2℃, 낮 최고기온 18~20℃로 꽃샘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선 3일 밤부터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다가오는 제주지방은 4일 오후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17~18℃로 예상돼 야외활동하기에는 무난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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