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폭발 사고에 제주 선거 유세 올스톱· 방식 변경
입력 : 2026. 06. 01(월) 16:30수정 : 2026. 06. 01(월) 16:36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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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단하라" 긴급 지시 위성곤 총력 유세 취소
문성유 율동·로고송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 지지 호소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제주 일정 축소 급히 '대전행'
교육감 후보들도 유세 방식 변경하거나 선거 운동 중단
문성유 율동·로고송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 지지 호소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제주 일정 축소 급히 '대전행'
교육감 후보들도 유세 방식 변경하거나 선거 운동 중단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정문 앞이 통제 중인 가운데, 구급차 한 대가 정문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라일보] 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5명이 숨지는 등 대형 참사가 벌어지자 제주지역 후보들이 일제히 유세를 중단하거나 유세 방식을 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1일 오후 7시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총력 유세를 취소했다.
위 후보는 공식 선거운 동기간 제주시 갑·을, 서귀포시 등 3개 지역별로 각각 한차례씩 대규모 선거운동원을 동원하는 총력 유세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날 갑 지역인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정청래 당 대표 지시에 이를 취소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의 민주당 후보들에게 유세 중단을 긴급 지시했다.
민주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정청래 당 대표는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와 관련해서 전국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 금지는 물론 전국의 모든 후보들에게 유세 중단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성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도 거리 유세를 모두 취소하고, 실내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김성범 후보 캠프 측은 "내일 마지막 유세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 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지사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청에서 총력 유세를 계획대로 진행한다. 단 장동혁 대표 지시에 따라 로고송을 틀지 않고 선거 운동원 율동 없이 대전 사고 사망자에 대한 추모 시간을 가진 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를 찾아 동문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던 중 대전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전국 후보들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장 대표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합동 유세를 취소하고 고기철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무실에서 그를 격려하는 것으로 제주 일정을 마무리 한 뒤 대전 사고 현장으로 갔다.
무소속 양윤녕 후보도 로고송과 율동 없이 롯데마트사거리에서 연설을 하는 것으로 이날 예정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대전 사고 소식에 교육감 후보들도 잇따라 유세 방식을 조정하거나 선거 운동 자체를 중단했다.
고의숙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로고송과 율동을 중단하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유권자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후보도 입장문을 통해 "대전 폭발사고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모든 선거운동을 중지하기로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나머지 송문석 후보는 계획대로 유세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2일 자정을 기해 공식선거운동이 종료된다. 2일 자정부턴 선거운동용으로 사용하던 어깨띠나 모자, 티셔츠를 착용하고 지지를 호소할 수 없고 투표소 입구 등에서 후보자의 기호나 성명 구호를 외칠 수 없다. 단 공무원이 아니라면 문자메시지, SNS, 인터넷 게시글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선거운동은 2일 자정 이후에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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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1일 오후 7시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총력 유세를 취소했다.
위 후보는 공식 선거운 동기간 제주시 갑·을, 서귀포시 등 3개 지역별로 각각 한차례씩 대규모 선거운동원을 동원하는 총력 유세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날 갑 지역인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정청래 당 대표 지시에 이를 취소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의 민주당 후보들에게 유세 중단을 긴급 지시했다.
민주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정청래 당 대표는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와 관련해서 전국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 금지는 물론 전국의 모든 후보들에게 유세 중단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성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도 거리 유세를 모두 취소하고, 실내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김성범 후보 캠프 측은 "내일 마지막 유세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 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지사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청에서 총력 유세를 계획대로 진행한다. 단 장동혁 대표 지시에 따라 로고송을 틀지 않고 선거 운동원 율동 없이 대전 사고 사망자에 대한 추모 시간을 가진 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를 찾아 동문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던 중 대전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전국 후보들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장 대표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합동 유세를 취소하고 고기철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무실에서 그를 격려하는 것으로 제주 일정을 마무리 한 뒤 대전 사고 현장으로 갔다.
무소속 양윤녕 후보도 로고송과 율동 없이 롯데마트사거리에서 연설을 하는 것으로 이날 예정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대전 사고 소식에 교육감 후보들도 잇따라 유세 방식을 조정하거나 선거 운동 자체를 중단했다.
고의숙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로고송과 율동을 중단하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유권자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후보도 입장문을 통해 "대전 폭발사고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모든 선거운동을 중지하기로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나머지 송문석 후보는 계획대로 유세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2일 자정을 기해 공식선거운동이 종료된다. 2일 자정부턴 선거운동용으로 사용하던 어깨띠나 모자, 티셔츠를 착용하고 지지를 호소할 수 없고 투표소 입구 등에서 후보자의 기호나 성명 구호를 외칠 수 없다. 단 공무원이 아니라면 문자메시지, SNS, 인터넷 게시글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선거운동은 2일 자정 이후에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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