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술품 직거래 '아트 사이클 프로젝트'
입력 : 2026. 06. 01(월) 17:22수정 : 2026. 06. 01(월) 17:22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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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술협회, 회원 156명 1점씩 출품 4일까지 문예회관
작품마다 판매가 표시하고 미술협회서 작가·구매자 연결
"작품 소장·후원 통해 지역 미술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 것"
작품마다 판매가 표시하고 미술협회서 작가·구매자 연결
"작품 소장·후원 통해 지역 미술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 것"

제주도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2026 아트 사이클 프로젝트 전시가 열리고 있다. 진선희기자
[한라일보] 제주 미술 단체에서 직접 작가들의 작품 판매장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 문예회관 1~3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제주미술협회)의 '2026 아트 사이클(ART CYCLE) 프로젝트'전이다.
1일 오전 문예회관 전시실. 관람객들이 벽에 걸린 그림만이 아니라 그 옆에 붙은 가격표를 유심히 보고 있었다. 참여 작가마다 판매가를 적어 놓았기 때문이다.
제주도 지원 사업으로 올해 처음 열리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 판매 활성화를 취지로 기획했다. 그간 제주에서 화랑들이 참여하는 아트페어 등을 통해 미술품 거래가 이루어져 왔는데 이번에는 제주미술협회 주도로 작가와 구매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작가가 얻는 이익이 커지도록 미술품 직거래 방식으로 설계했다.
참여 작가는 제주미술협회 회원 156명.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등 1인 1점씩 출품했다. 가격은 20만 원대부터 수백만 원까지 매겨졌다. 적지 않은 작가들이 재료비와 액자 제작비를 반영하는 수준에서 최저가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미술협회에서는 일부 작품이 팔리는 등 기대 이상이라고 했다. 제주미술협회 측은 "지난달 30일 오프닝 후 며칠 사이에 작품이 판매되는 상황을 보면 프로젝트의 가능성이 보인다"며 "한 구매자는 선물용으로 구입하면서 작가가 내놓은 가격보다 더 많은 비용을 결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오는 4일까지. 송재경 제주미술협회장은 "작품 소장과 후원을 통해 지역 미술의 지속 가능한 순환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제주미술협회는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이번과 같은 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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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문예회관 전시실. 관람객들이 벽에 걸린 그림만이 아니라 그 옆에 붙은 가격표를 유심히 보고 있었다. 참여 작가마다 판매가를 적어 놓았기 때문이다.
제주도 지원 사업으로 올해 처음 열리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 판매 활성화를 취지로 기획했다. 그간 제주에서 화랑들이 참여하는 아트페어 등을 통해 미술품 거래가 이루어져 왔는데 이번에는 제주미술협회 주도로 작가와 구매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작가가 얻는 이익이 커지도록 미술품 직거래 방식으로 설계했다.
참여 작가는 제주미술협회 회원 156명.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등 1인 1점씩 출품했다. 가격은 20만 원대부터 수백만 원까지 매겨졌다. 적지 않은 작가들이 재료비와 액자 제작비를 반영하는 수준에서 최저가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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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문예회관 3전시실에 놓인 2026 아트 사이클 프로젝트 출품작. 진선희기자 |
전시는 오는 4일까지. 송재경 제주미술협회장은 "작품 소장과 후원을 통해 지역 미술의 지속 가능한 순환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제주미술협회는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이번과 같은 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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