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체전 앞두고 지방도 정비 분주
입력 : 2026. 08. 04(화) 14:50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516·1100도로 등서 예초·전정·잡목 제거
중산간서로 예초 작업.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도로 안전 확보와 경관 개선을 위해 516·1100도로 등 주요 지방도에서 예초, 조경수 전정, 잡목 제거 등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연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요 지방도를 대상으로 연 4회 예초 및 조경수 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2차 정비 사업은 평화로, 남조로 등 주요 지방도 7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고지대 특성과 식생 여건을 고려해야 하는 516도로와 1100도로는 오는 11일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과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맞춰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20일가량 앞당긴 8월 26일부터 3차 예초 작업을 조기에 시작한다.

주요 경기장 연결 도로와 관광객 이동이 집중되는 핵심 노선을 우선 정비해 대회 기간 최상의 도로 경관과 주행 여건을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도로변 녹지 생태계를 위협하고 경관을 해치는 칡덩굴을 정비하기 위해 8월 중 중산간도로 일원 5만6600㎡를 대상으로 고사 약제 살포 등 체계적인 칡덩굴 퇴치 사업도 병행한다.

아울러 7개 반 34명으로 구성된 자체 도로정비반을 가동해 지방도 19개 노선의 파손 시설물 보수, 쓰레기 및 낙하물 수거 등 상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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