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벌초작업 중 사고 연평균 36건… "올해도 주의보"
입력 : 2026. 08. 20(목) 11:07수정 : 2026. 08. 20(목) 11:24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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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 의한 사고손상 많아
8월 말~9월 사이 사고 위험
8월 말~9월 사이 사고 위험

추석 앞두고 벌초. 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추석을 앞두고 제주지역 전통 풍습인 '모둠벌초' 시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제주에서 벌초 작업 중 연평균 30건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1년 32건, 2022년 33건, 2023년 38건, 2024년 32건, 2025년 43건 등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벌초 작업 중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78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36명이 벌초 중 사고를 당했다. 사망자는 없었으나 178명이 부상을 입었다.
원인별로는 예초기 등 농기계·기구 사용에 따른 사고가 78건(43.8%)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예초기에 의한 사고손상 환자가 총 63명으로 전체의 35.4% 차지했다. 이밖에 질병, 낙상·부딪힘 온열질환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했다.
시기별로는 추석 전 벌초가 집중되는 8월 말부터 9월 사이 사고 위험이 높았으며, 시간대별로는 오전 7시부터 12시 사이 사고가 집중됐다. 또 예초기 등 장비 사용이 많은 40~60대에서 사고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모둠벌초 기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부터 벌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해 도민 안전관리에 나선다.
벌초 작업 시에는 작업 목적에 맞는 예초기 칼날 사용, 작업 전 돌·나뭇가지 등 위험요소 제거, 예초기 작업 시 상단에서 하단 방향으로 진행, 작업자 간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 장비를 완전히 정지한 뒤 이물질 제거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강조했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모둠벌초 기간에는 예초기와 농기구 사용이 늘면서 작은 부주의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특히 폭염 속에서는 무리한 작업을 피하면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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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1년 32건, 2022년 33건, 2023년 38건, 2024년 32건, 2025년 43건 등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벌초 작업 중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78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36명이 벌초 중 사고를 당했다. 사망자는 없었으나 178명이 부상을 입었다.
원인별로는 예초기 등 농기계·기구 사용에 따른 사고가 78건(43.8%)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예초기에 의한 사고손상 환자가 총 63명으로 전체의 35.4% 차지했다. 이밖에 질병, 낙상·부딪힘 온열질환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했다.
시기별로는 추석 전 벌초가 집중되는 8월 말부터 9월 사이 사고 위험이 높았으며, 시간대별로는 오전 7시부터 12시 사이 사고가 집중됐다. 또 예초기 등 장비 사용이 많은 40~60대에서 사고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모둠벌초 기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부터 벌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해 도민 안전관리에 나선다.
벌초 작업 시에는 작업 목적에 맞는 예초기 칼날 사용, 작업 전 돌·나뭇가지 등 위험요소 제거, 예초기 작업 시 상단에서 하단 방향으로 진행, 작업자 간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 장비를 완전히 정지한 뒤 이물질 제거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강조했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모둠벌초 기간에는 예초기와 농기구 사용이 늘면서 작은 부주의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특히 폭염 속에서는 무리한 작업을 피하면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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