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내달 22일 제주자치도·제주경찰청 국감
입력 : 2026. 09. 15(화) 17:30수정 : 2026. 09. 15(화) 17:41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국토위, 내달 20일 제주헬스케어타운 현장 시찰
국회 전경.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민선 9기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달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로부터 국정감사를 받는다.

국회 행안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 국정감사 계획표를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광역지자체 감사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등을 선정하고 당일 제주에서 국정감사를 통해 제주 도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감은 민선 9기 위성곤 제주지사 취임 이후 진행되는 첫 국정감사로 위 지사의 국감 데뷔 무대가 원활히 이뤄질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위 지사가 취임한 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만큼 전임 도정에서 진행된 사업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임 도정에서 추진된 '혈세 낭비'논란에 중심에 있는 제주-칭다오 항로 문제가 대표적이다. 위 도정의 경우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운영 관련 논란 등이 점검 대상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제주 국감에서는 제주지방경찰청에 대한 감사도 예정돼 있어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산 제주 경찰의 실종사건 허위 종결 문제 등에 대한 국회의 송곳 점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국정감사 기간인 내달 20일 장기 표류 중인 제주헬스케어타운 및 휴양형주거단지 사업 중단 부지에 대한 현장 시찰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현장 시찰을 통해 사업정상화에 대한 국회 차원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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