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제대로 못하면 재공천 꿈 못꾸게 해야"
입력 : 2026. 09. 15(화) 17:31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김민석 민주당 대표 15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강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소속 단체장 행정 운영 전반 점검
[한라일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방정부 특히 단체장의 활동 영역이 감찰의 공백인 경우가 많다"며 당 소속 단체장의 공약 이행과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6·3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9곳의 광역단체장을 배출했다.

김 대표는 15일 제1차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광역·기초 지방정부는 지방자치제도의 발전 속에서 견제나 감시를 안 받는 경우가 상당히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와 시도당을 중심으로 중앙당은 지방자치의 책임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우리 당의 공천자로서 당선된 후보들이 우리 당의 정책과 노선과 품격을 지키고 있는가를 끊임없이 살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저는 그것이 중앙당과 시도당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해서 제대로 하는 사람이 재공천되고, 그렇지 않으면 재공천은 꿈도 못꾸는 그런 당의 문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전날 6·3 지방선거 100일을 맞아 소속 광역·기초지방정부의 공약 이행과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방정부별로 ▷공약 이행계획 수립 여부 ▷공약과 연계된 예산 편성·집행의 적정성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 ▷조직·행정 운영의 안정성 ▷공직자의 책임성과 청렴성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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