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 실시 80년·특별자치도 20년 '제주역사 국제 포럼'
입력 : 2026. 10. 20(화) 17:40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가가
제주역사 국제 포럼 포스터. 제주학연구센터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아스타 호텔 등에서 제주역사 국제 포럼 '지역의 기억, 공동의 지평으로'를 개최한다. 제주 도제 실시 80년, 특별자치도 출범 20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첫날 오후 4시 개막식에 이어 토크 콘서트 '시간이 묻고, 제주가 답하다'가 열린다. 토크 콘서트에는 김동현 전 제주민예총 이사장의 사회로 송명자 온평리 해녀, 허계생 '제주사람 허계생' 저자, 고지훈 우생당 서점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둘째 날 오전 10시부터는 국제 학술 포럼이 이어진다. 김동전 제주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 '제주역사 연구의 궤적과 새로운 지평'을 시작으로 3개의 세션에서 국내외 연구자의 발표가 잇따른다. 발표자는 모니카 라브리올라 하와이대학교 역사학과 부교수, 장룽즈 전 국립대만역사박물관장, 테라 배럿 캐나다 헤리티지(Heritage) NL 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 기획자, 우나 브래너흐 아일랜드 더블린시립대학교 부교수, 채경진 국가유산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문광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홍밝음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학예연구사 등 7명이다. 각 세션의 좌장은 심규호 제주 중국학회 회장(기조 강연·세션 1), 송원섭 제주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세션 2), 강만생 제주역사정립위원회 위원장(세션 3)이 맡는다. 발표 후에는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다.

마지막 날엔 발표자들과 제주해녀박물관, 제주돌문화공원 현장 답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제주 80년의 변화를 돌아보는 사진전도 준비했다.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은 "지난 80년 제주의 변화는 도민 모두가 저마다의 자리에서 함께 써 온 역사"라며 "이번 포럼이 그 기억을 꺼내어 나누고, 어떻게 남길지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464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문화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