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만나는 추모와 기억... 제주4·3 국제 특별전
입력 : 2026. 11. 03(화) 15:55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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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추가신고 및 보상금 신청·청구 안내
[한라일보] 재일동포 사회가 40년 가까이 4·3 희생자를 추모해 온 일본 도쿄에서 '제주4·3 국제 특별전'이 열린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도쿄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한국중앙회관 민단홀에서 특별전을 개최하고 일본에 사는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추가신고·보상금 안내 창구를 함께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도쿄에서 오랜 시간 쌓여 온 추모와 기억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재일동포 사회와 함께 4·3의 역사적 진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1월 7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전시는 제주4·3의 역사와 진상규명·명예회복 과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 일본에서 이어져 온 4·3의 기억 등을 주제로 꾸며진다.

1988년 시작된 도쿄 지역 4·3 희생자 추모활동의 발자취를 사진과 영상, 실물 도서 등으로 소개하고, 일본 사회에서 4·3의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를 추모해 온 노력을 조명한다.

전시장에서는 일본 거주 4·3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안내·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제9차 제주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안내 창구에서는 2027년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제9차 추가신고의 절차와 기간 등을 안내한다. 또한 현지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4·3 희생자 보상금 지급 신청·청구 상담 창구도 운영해, 해외 거주 유족에게 신청·청구 절차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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