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고용유지 애쓰는 기업들 적극 지원해야
입력 : 2021. 03. 09(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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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렵지 않은 분야가 없다. 특히 기업의 사정은 말할 나위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경제활동이 근본적으로 제약을 받고 있으니 얼마나 어렵겠는가. 제주지역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실적이 기업의 실상을 그대로 비춰준다. 지난해 도내 기업들의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현황은 총 6214건에 지원액은 62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80여건) 대비 건수로 80배 가까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대다수의 기업이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현황을 월별로 보면 1월 2건, 2월 1건, 3월 9건에 그쳤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초기에는 이처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매우 미미했다. 그게 4월 250건을 시작으로 많게는 1032건(7월), 적게는 522건(12월)이 지원됐다.
제주지역 기업들의 경영난이 얼마나 극심한지 알 수 있다. 비단 고용유지지원금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도내 소상공인들은 빚으로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실적이 방증한다. 지난해 도내 소상공인 보증지원 규모는 2만1091건 5148억원에 이른다. 2019년(1만1245건 2800억), 2018년(9901건 2440억)에 비해 갑절 이상 증가했다. 많은 기업들이 정부 지원이나 대출로 경영위기를 견디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이달 들어서도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건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다. 때문에 힘겹게 고용 유지를 위해 애쓰는 기업들에 대한 조건 완화 등 정부 지원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 가뜩이나 올해 1월에는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참사로 기록되고 있어서 더욱 그렇다.
제주지역 기업들의 경영난이 얼마나 극심한지 알 수 있다. 비단 고용유지지원금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도내 소상공인들은 빚으로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실적이 방증한다. 지난해 도내 소상공인 보증지원 규모는 2만1091건 5148억원에 이른다. 2019년(1만1245건 2800억), 2018년(9901건 2440억)에 비해 갑절 이상 증가했다. 많은 기업들이 정부 지원이나 대출로 경영위기를 견디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이달 들어서도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건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다. 때문에 힘겹게 고용 유지를 위해 애쓰는 기업들에 대한 조건 완화 등 정부 지원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 가뜩이나 올해 1월에는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참사로 기록되고 있어서 더욱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