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2공항 성산읍 일대 투기 의혹 제기
입력 : 2021. 03. 11(목) 00:00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변창흠 장관 조사 필요성 인정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제주 제2공항 부지 투기 조사 가능성을 언급.

이날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2015년 제주공항 인프라확충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앞두고 성산읍 일대 토지 거래가 급증했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

변 장관은 이에 "개발이 예정된 곳을 예상하고 투기가 만연한 것이 수치로 드러난 것 같다"며 조사 필요성을 인정. 부미현기자

“시민 입장에서 변화.혁신을”

○…제주시는 10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제주시장 요청사항에 대한 실국별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처리방안 등을 논의.

안동우 시장은 지난 2월 말 총 50건의 시장요청 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마련을 지시, 이 중 완료 14건, 추진 중 36건에 대해 실국별로 보고.

안 시장은 "시민들이 가려운 곳을 먼저 긁어줄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며 "고정관념을 탈피 시민 입장에서 변화와 혁신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 이윤형기자

코로나 블루 책처방으로

○…서귀포시 서부도서관이 책처방 프로그램인 '나를 위한 북(book)타민'을 3월부터 본격 운영.

10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을 사연으로 받아 독서전문가의 개인 맞춤형 책처방을 제공, 지역주민의 고민을 해소하고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

김숙희 도서관운영사무소장은 "접수된 주요 고민들에 대한 주제를 선정, 관련 책처방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서귀포시 공공도서관 SNS와 유튜브채널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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