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MMA '올해의 아티스트' 등 5관왕
입력 : 2021. 12. 05(일) 09:00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BTS, '버터'로 올해의 베스트송…신예 에스파 4관왕 '기염'
4일 오후 열린 멜론뮤직어워즈(MMA) 2021에서 '올해의 톱10'을 수상한 아이유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가수 아이유가 4일 오후 개최된 'MMA(멜론뮤직어워드) 2021'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올해의 앨범'을 포함해 총 5관왕에 올랐다.

멜론에 따르면 아이유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베스트 솔로 여자', '송라이터상', '톱 10'을 품에 안았다.

아이유는 이날 '스트로베리 문', '셀러브리티', '라일락' 등 3개의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은 히트곡 '버터'로 대상 가운데 하나인 '올해의 베스트송'을 비롯해 '톱 10', '베스트 그룹 남자',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네티즌 인기상' 등 5관왕에 올랐다.

올해 '넥스트 레벨'과 '새비지'로 큰 인기를 끈 신인 에스파는 대상 가운데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에스파는 이 외에도 '올해의 신인(여)', '톱 10', '베스트 그룹 여자'를 수상해 4관왕을 기록했다.

아이유는 "내년에 더 열심히 음악을 할 것"이라며 "K팝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팬분들 우리가 조만간 큰 무대에서 서로 함성을 지르면서 무대를 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그때까지 건강히 계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라일락' 앨범은 제 20대 마지막 앨범이었다"며 "20살 때부터 29살 때까지 진짜 한해도 안 쉬고 열심히 음악 하려고 바쁘게 움직였다는 것만큼은 자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많은 분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버터'는 여러분과 함께 여름을 즐겁게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한 서머송이었는데, 저희 바람대로 많은 분의 마음속에 버터처럼 스무스하게 스며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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