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쓰리' 3명 달성… 열정이 빚어낸 결과" [감귤마라톤]
입력 : 2025. 11. 16(일) 15:29수정 : 2025. 11. 16(일) 16:30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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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마라톤클럽
단체 대항전 우승
단체 대항전 우승

단체 대항전 우승을 차지한 서귀포마라톤클럽. 박소정기자
[한라일보] "마라톤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없는 준비, 포기할 줄 모르는 그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6일 '202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의 단체 대항전(풀코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서귀포마라톤클럽 양덕부 회장이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11개 클럽이 겨룬 올해 단체 대항전에서 서귀포마라톤클럽은 14시간50분54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대회 4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덜어냈다.
서귀포 지역의 마라톤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 위해 지난 2004년 2월 결성된 서귀포마라톤클럽은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1년째 다양한 훈련을 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서귀포마라톤클럽에선 3명의 선수가 3시간 이내에 풀코스(42.195km)를 완주하는 '서브쓰리'를 달성했다. 한동섭씨는 2시간50분46초, 이경봉씨는 2시간51분50초, 변태영씨는 2시간58분41초에 각각 결승선을 끊었다.
이에 대해 양 회장은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풀코스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 그런 대회에서 우리 클럽에서 3명의 선수가 '서브쓰리'를 달성했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라며 "그만큼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전국적인 대회로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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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202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의 단체 대항전(풀코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서귀포마라톤클럽 양덕부 회장이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 지역의 마라톤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 위해 지난 2004년 2월 결성된 서귀포마라톤클럽은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1년째 다양한 훈련을 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서귀포마라톤클럽에선 3명의 선수가 3시간 이내에 풀코스(42.195km)를 완주하는 '서브쓰리'를 달성했다. 한동섭씨는 2시간50분46초, 이경봉씨는 2시간51분50초, 변태영씨는 2시간58분41초에 각각 결승선을 끊었다.
이에 대해 양 회장은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풀코스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 그런 대회에서 우리 클럽에서 3명의 선수가 '서브쓰리'를 달성했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라며 "그만큼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전국적인 대회로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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