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중·고교 신설 모두 연기… 이래도 되나
입력 : 2022. 09. 06(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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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중'과 일반고 신설이 예정된 시기에 불가능케 돼 당국의 준비 부족에 대한 성토가 적지않다. 도교육청이 학생수 증가에 맞춘 학교 신설을 최우선 해결해야 하는 상황서 1개교도 아닌 중·고교 2개교 모두 개교 연기를 초래한 건 비판받아 마땅하다. 교육당국이 여러 이유를 대지만 사전 준비나 소통의 부족을 지적 않을 수 없다.
도교육청은 향후 5년간 학생수·학급수 전망을 담은 2022~2027학년도 중기학생배치계획을 통해 '서부중'과 일반고 개교 연장을 공식화했다. '서부중'은 토지매입 지연 등으로 2024년서 2027년으로 늦춰졌다. 일반고도 2025년 제주고 부지내 신설에 나섰으나 반대 여론에 밀려 김광수 교육감의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이전' 공약의 타당성 용역 등을 반영 후 추진키로 했다. 사실상 중·고교 개교 모두 '물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온다.
'서부중'과 일반고 신설은 전 이석문 교육감부터 추진해 온 핵심사안이다. 중학교 학생수가 2024년 이후 큰 폭 증가세를 보이고, 고등학교도 2027년엔 크게 늘면서 과밀학급 해소가 절실해지는 까닭이다. 도교육청이 일찍 학생수 예측을 통한 개교에 나서고도 끝내 '연기' 현실을 맞은 건 충격이다. 그간 지가 상승, 이해 당사자 반발 등이 원인이라지만 교육당국의 준비부족, 소통부족이 더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과밀학급 해소가 쾌적한 교육환경과 양질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우선 현안임을 잊어선 안된다. 도교육청은 막판까지 개교일정을 앞당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서부중'과 일반고 신설은 전 이석문 교육감부터 추진해 온 핵심사안이다. 중학교 학생수가 2024년 이후 큰 폭 증가세를 보이고, 고등학교도 2027년엔 크게 늘면서 과밀학급 해소가 절실해지는 까닭이다. 도교육청이 일찍 학생수 예측을 통한 개교에 나서고도 끝내 '연기' 현실을 맞은 건 충격이다. 그간 지가 상승, 이해 당사자 반발 등이 원인이라지만 교육당국의 준비부족, 소통부족이 더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과밀학급 해소가 쾌적한 교육환경과 양질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우선 현안임을 잊어선 안된다. 도교육청은 막판까지 개교일정을 앞당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