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벌써 70만명 시대… 총체적 대응 나서야
입력 : 2022. 09. 14(수)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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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구 70만명 시대가 정부 예측보다 일찍 도래, 총체적 조기 대응을 요구받고 있다. 제주 인구가 1992년 50만명 이후 21년 뒤 60만명, 9년 뒤 70만명으로 급증세여서 사회 제분야 대응 속도를 한층 높여야 할 상황이다. 도가 정부 예측을 7년 앞질러 다가온 70만에다 관광객 급증까지 고려한 '비상 대응'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제주 총인구는 8월 31일 기준 70만83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50만7945명, 서귀포시 19만2138명이다. 연령별은 유소년 인구(14세 이하) 13.4%, 생산가능 인구(15~64세) 70.2%, 고령 인구(65세 이상) 16.4%였다. 제주 총인구가 1992년 주민등록인구 기준 50만명을 넘어선 이후 21년 만인 2013년 60만명, 9년만인 올해 70만명 돌파에 주목해야 한다. 인구가 해마다 놀랍게 급증한 것이다. 70만명 기록은 통계청의 2020년 장래인구추계서 예측한 2029년보다도 7년 일찍 도래했다. 관광객수도 2013년 처음 1000만명 시대를 연 이후 매년 1000만명을 훌쩍 넘기는 상황이다.
제주 섬이 초유의 인구 70만과 연간 천만명 넘는 관광객을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부동산 투기·양극화 심화, 교통사고·범죄 전국 최고, 환경훼손·교통혼잡, 하수·쓰레기처리 한계 등 여러 문제점들이 수두룩한 현실이다. 제주 인구와 관광객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해 지역 '위기'를 더 가중시킬 가능성도 우려된다. 도정이 인구급변 추이에 맞게 진정 도민을 위한, 도민의 정책들을 서둘러야 한다.
제주 섬이 초유의 인구 70만과 연간 천만명 넘는 관광객을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부동산 투기·양극화 심화, 교통사고·범죄 전국 최고, 환경훼손·교통혼잡, 하수·쓰레기처리 한계 등 여러 문제점들이 수두룩한 현실이다. 제주 인구와 관광객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해 지역 '위기'를 더 가중시킬 가능성도 우려된다. 도정이 인구급변 추이에 맞게 진정 도민을 위한, 도민의 정책들을 서둘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