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제주감귤 먹칠하는 불량품 유통 막아야
입력 : 2022. 09. 15(목)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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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올해는 비상품 감귤을 몰래 내다파는 행위가 사라질까. 극조생 감귤 출하를 앞두고 벌써부터 불량감귤을 유통시키는 얄팍한 상술이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우려된다. 앞으로 극조생 감귤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하면 비상품 유통 단속과의 숨바꼭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에서도 상품성 있는 극조생 감귤 출하를 위한 지도·단속이 강화된다.
제주시는 올해산 노지감귤과 만감류의 가격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3일부터 감귤 유통지도·단속반 운영에 들어갔다. 감귤 유통지도·단속반은 공무원 29명을 포함 5개반 44명으로 꾸렸다. 이들은 제주시 관내 선과장 136개소, 택배취급소 118개소, 제주항, 한림항, 재래시장, 감귤직매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인다. 특히 이번에는 덜익은 극조생 감귤을 수확해 유통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재배 주산지에 드론을 활용해 수확 현장을 파악할 예정이다. 후숙 등 비상품 유통행위를 실시간 감시해 불량감귤 유통에 대한 선제적인 차단에 나선다.
어쨌든 비상품 감귤 유통만은 막아야 한다. 비상품 유통행위는 감귤 제값받기에 찬물을 끼얹는 등 제주감귤의 이미지만 흐려놓을 뿐이다. 상품을 유통해도 모자랄 판에 불량품으로 제값을 받을 수 있겠는가. 특히 극조생 감귤을 어떤 품질로 출하하느냐에 따라 노지감귤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만큼 극조생 출하 때부터 '맛있는 감귤'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주감귤을 살리기 위해서도 덜익은 감귤 등 비상품 감귤이 시장에 나돌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어쨌든 비상품 감귤 유통만은 막아야 한다. 비상품 유통행위는 감귤 제값받기에 찬물을 끼얹는 등 제주감귤의 이미지만 흐려놓을 뿐이다. 상품을 유통해도 모자랄 판에 불량품으로 제값을 받을 수 있겠는가. 특히 극조생 감귤을 어떤 품질로 출하하느냐에 따라 노지감귤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만큼 극조생 출하 때부터 '맛있는 감귤'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주감귤을 살리기 위해서도 덜익은 감귤 등 비상품 감귤이 시장에 나돌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