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 양계장 화재로 병아리 1만 마리 폐사
입력 : 2022. 11. 07(월) 14:37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축사 내 열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 추정
소방서 추산 8624만원 재산 피해 발생
7일 오전 화재로 전소된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양계장.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 애월읍의 양계장에서 열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병아리 1만 마리가 폐사했다.

7일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4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원 6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같은 날 오전 8시2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42분 뒤인 8시44분쯤 모든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양계장 축사 9개 동 중 1개 동이 전소되며 붕괴돼 내부에 있던 병아리 1만 마리가 폐사했다.

최초 화재 목격자는 양계장 관리인으로 축사 내부에 설치한 열풍기에서 불꽃이 발생하며 축사 바닥에 깔린 톱밥에 옮겨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방당국의 현장 조사 결과 축사 중앙부에서 연소가 확대된 것이 식별되고 열풍기 이외의 발화 요인이 없는 점 등으로 보아 열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생한 양계장 화재로 인해 축사 1개 동이 전소되고 병아리가 폐사하며 소방서 추산 8624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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