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로 낭독할 때마다 웃음꽃 활짝"
입력 : 2024. 04. 17(수) 18:56수정 : 2024. 04. 19(금) 15:23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김영수도서관에서 6인6색 '제주어 시 콘서트' 눈길
16일 김영수도서관에서 열린 '6인 6색 제주어 시 콘서트'.
[한라일보]'꽃'을 주제로 한 제주어 시(詩) 콘서트가 눈길을 끈다.

소멸위기 제주어를 문학어로 되살리자는 취지로 제주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김영수도서관친구들과 함께 16일 제주시 원도심 김영수도서관에서 펼친 '6인 6색 제주어 시 콘서트'다.

이날엔 풀꽃시인 나태주, 제주들꽃시인 박희순, 이름꽃시인 박석신의 시를 제주어와 표준어로 함께 낭송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제주어로 낭독할 때마다 객석에서 웃음과 박수가 터져나왔다"고 전했다.

또 이용나·신기영 작가의 꽃 그림 스카프와 시와의 만남을 비롯 가수 정진채가 부르는 꽃에 대한 노래를 듣는 틈새 공연도 이뤄졌다.

지난해부터 제주어동시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 제주문화예술교육연구는 올 가을에는 '제주의 새'를 모티브로 한 제주어 시와 함께하는 '제주어 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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