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문화누리카드’로, 지친 일상을 풍요롭게
입력 : 2024. 05. 29(수) 00:00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오직 문화생활을 위해 존재하는 문화누리카드는 나의 현재 상황에서는 쌀이나 달걀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죄책감 때문에 주춤하거나 포기할 필요 없이 내가 갈망하는 문화·예술 활동에 지출할 수 있는 이유가 되어줬습니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한 수기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2024년에는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생활을 마음 놓고 누리지 못하는 계층에서 이 카드를 이용하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구입, 영화와 공연 관람 등의 문화예술 활동뿐만 아니라, 운동경기 관람, 수영과 헬스 이용권 구입 등 체육활동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항공권 구입과 놀이공원, 숙박시설 이용 등 국내여행을 준비할 때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니 카드 사용 전 가맹점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하는 곳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및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일상 속 작은 즐거움으로 가득한 풍요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홍다혜 제주시 연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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