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620명 인센티브 지급
입력 : 2025. 12. 15(월) 10:08수정 : 2025. 12. 15(월) 10:11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최대 10만원 지급.. 온실가스 216톤 감축 효과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620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의 휘발유·경유·LPG차량(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제외)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올해 3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신청한 1175명 중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한 620명에 총 4362만 원을 지급한다.

서귀포시는 2025년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총 21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냈고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표준 탄소 흡수량에 따르면 소나무 1500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탄소중립포인트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방안"이라며 "2026년 3~4월에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참여자를 모집하니 적극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 실천과 인센티브 두 가지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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