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19일까지 올해 마지막 회기 진행
입력 : 2025. 12. 15(월) 16:25수정 : 2025. 12. 15(월) 17:13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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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추경안 등 안건 심사..3년 연속 감액 편성

[한라일보] 제주도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를 열어 추경안 심사에 나선다.
제주도의회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현안을 점검하는 제445회 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8조1910억원보다 1.52%(1245억원) 감소한 8조66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윤석열 정부 당시 교부세 지원 등이 감소하면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감액 편성됐다.
3회 추경은 그동안 집행하지 못한 세출 예산을 살펴보는 한편, 세입·세출을 맞춰 예산 차액을 조정하는 성격을 띠고 있어 정리 추경으로 불린다.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1조6327억원 대비 2.9% (473억원) 줄어든 1조5854억원 규모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추경안은 16일 각 상임위원회, 17∼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또 조례안을 포함해 총 77건의 안건 심의도 진행된다.
이상봉 의장은 "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도민 시각에서 예산과 의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새해 도정 운영의 방향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는 않지만, 도민 일상과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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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추경은 그동안 집행하지 못한 세출 예산을 살펴보는 한편, 세입·세출을 맞춰 예산 차액을 조정하는 성격을 띠고 있어 정리 추경으로 불린다.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1조6327억원 대비 2.9% (473억원) 줄어든 1조5854억원 규모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추경안은 16일 각 상임위원회, 17∼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또 조례안을 포함해 총 77건의 안건 심의도 진행된다.
이상봉 의장은 "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도민 시각에서 예산과 의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새해 도정 운영의 방향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는 않지만, 도민 일상과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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