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살림살이 되살리는 노동자 도지사 되겠다"
입력 : 2026. 01. 07(수) 14:09수정 : 2026. 01. 08(목) 09:55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7일 도지사 출마 선언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7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등 진보당원과 노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진선희기자
[한라일보]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오는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명호 위원장은 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도민의 살림살이를 되살리는 진보 도지사, 노동자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출마 회견에서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제주 정치는 선거 때 돈을 쓰고, 당선 뒤에 개발과 특혜로 되갚는 구조였다"고 주장하며 경조사·향응·금품 제공 전면 거부, 불필요한 현수막·홍보물 최소화, 현장·도민 간담회 중심 정책 발표 등 '돈 안 쓰는 선거' 5대 원칙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한 "노동자·농민·서민의 호주머니가 채워져야 제주 내수 경제가 살아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돈이 도는 민생 경제의 선순환이 만들어진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비정규직 비율, 전국 최저 수준의 노동자 실질소득 구조를 반드시 바꾸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앞으로 분야별 도민의 목소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모아 구체적인 정책을 차례차례 발표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특히 "진보당이 성장해야 국민의힘과 같은 낡은 정치가 실질적으로 퇴출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진보와 개혁, 합리적 보수가 정책으로 경쟁하는 새로운 제주 정치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보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출마 선언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당원 투표 100%를 적용해 김 위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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