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타고 제주 인지도 상승…구미주권 시장 공략
입력 : 2026. 05. 11(월) 13:24수정 : 2026. 05. 11(월) 14:34
문미숙기자 ms@ihalla.com
관광공사, 캐나다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트래블마트
드라마 배경지와 해녀의 부엌 다이닝 공연 등 경험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11일 캐나다 주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K-컬처 영향으로 높아진 제주의 인지도를 활용해 관광상품으로 연결하기 위해 캐나다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가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캐나다 주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와 B2B(기업과 기업 간) 트래블마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와 공동 추진한 이번 일정에는 에어캐나다를 비롯한 캐나다 극동·서부지역 핵심 여행사 10개 사가 참여했다.

공사는 높아진 제주의 인지도를 실질적인 상품화로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 참가자들은 K-드라마의 배경지로도 유명한 성산일출봉, 돌문화공원 등 제주 대표 명소와 해녀복 스냅 촬영, 회수다옥 티 클래스, '해녀의 부엌' 다이닝 공연 등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연·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캐나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A씨는 "서울과는 또 다른 제주만의 색다른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제주 고유의 분위기와 체험 프로그램은 북미 여행객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지난 8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는 트래블마트도 열려 도내 관광업계와 캐나다 여행사 간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평소 북미 시장과 직접적인 접점이 어려웠던 도내 13개 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마주 앉아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품화 논의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게자는 "캐나다는 구미주권에 속한 국가 가운데 방한 비율이 2위인 전략 시장으로, 체류 기간과 소비 규모도 큰 편"이라며 "이번 팸투어와 트래블마트가 제주의 매력을 극대화한 맞춤형 상품을 기획하는 중요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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