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 ‘쌘돌이’ 몸 감은 낚싯줄서 탈출
입력 : 2026. 05. 11(월) 13:43수정 : 2026. 05. 11(월) 13:46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새끼 남방큰돌고래 쌘돌이가 지난 9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상에서 발견됐다. 가슴지느러미에 얽혀 있던 낚싯줄은 사라진 상태였다. 다큐제주 제공
[한라일보] 낚싯줄에 몸이 얽혀 있던 새끼 남방큰돌고래 ‘쌘돌이’가 폐어구에서 벗어난 채 유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상에서 쌘돌이가 목격됐다.

쌘돌이는 지난 5일 한쪽 가슴지느러미에 낚싯줄이 걸려 있는 채로 발견됐으나 5일 만에 낚싯줄이 벗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쌘돌이는 지난해 12월 23일 폐어구에 몸이 감긴 모습으로 발견, 지난 2월 22일에는 등지느러미가 잘린 것으로 확인됐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지난 3월 스스로 폐어구를 벗어던진 쌘돌이는 47일 만에 2차 피해를 입었고, 발견 5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며 “폐어구에 의한 남방큰돌고래 등 해양 생명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관련기사
새끼 남방큰돌고래 ‘쌘돌이’ 또 폐어구 피해
2026.05.06 11:27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355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사회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