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우리가 함께해요/정착주민 지역공동체 조성사업] (2)사단법인 청년제주(하)
입력 : 2026. 08. 13(목) 02:00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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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도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역사·문화탐방 사업 추진
"제주사회에 대한 이해와
교류통한 소속감 향상 초점"
[한라일보] (사)청년제주가 제주지역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청년제주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방인에서 이웃으로(정착 이주민 역사문화 탐방)' 사업을 추진한다. 단순한 관광 체험을 넘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주를 삶의 터전으로 이해하고, 지역 청년과 교류하며 정주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한 정착 주민 40명과 제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 5명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지역 외국인 유학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교류할 기회가 부족해 심리적 고립을 겪거나 학업을 마친 뒤 제주를 떠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도 사업 추진 배경이 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을 '글로벌 서포터즈'로 양성하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외국어와 제주 역사·문화 교육을 이수한 뒤 유학생들과 팀을 이뤄 통역과 문화 해설, 생활 안내 등을 맡는다. 단순히 탐방지를 안내하는 역할을 넘어 유학생들이 제주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역사·문화 탐방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관덕정과 고씨주택, 제주돌문화공원, 제주해녀박물관 등 제주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주요 거점을 찾아 전문 해설을 듣는다. 이를 통해 제주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친밀감과 소속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탐방 이후에도 교류는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유학생과 지역 청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간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등 도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 조직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신주원 (사)청년제주 이사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주를 잠시 머무는 곳이 아닌 미래를 설계하는 삶의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돕고, 지역 청년과의 교류를 통해 상생하는 글로벌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작 지원=제주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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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탐방 사업 추진
"제주사회에 대한 이해와
교류통한 소속감 향상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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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청년제주가 대학생들과 함께 도서 지역 해양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
[한라일보] (사)청년제주가 제주지역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청년제주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방인에서 이웃으로(정착 이주민 역사문화 탐방)' 사업을 추진한다. 단순한 관광 체험을 넘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주를 삶의 터전으로 이해하고, 지역 청년과 교류하며 정주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한 정착 주민 40명과 제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 5명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지역 외국인 유학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교류할 기회가 부족해 심리적 고립을 겪거나 학업을 마친 뒤 제주를 떠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도 사업 추진 배경이 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을 '글로벌 서포터즈'로 양성하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외국어와 제주 역사·문화 교육을 이수한 뒤 유학생들과 팀을 이뤄 통역과 문화 해설, 생활 안내 등을 맡는다. 단순히 탐방지를 안내하는 역할을 넘어 유학생들이 제주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역사·문화 탐방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관덕정과 고씨주택, 제주돌문화공원, 제주해녀박물관 등 제주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주요 거점을 찾아 전문 해설을 듣는다. 이를 통해 제주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친밀감과 소속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탐방 이후에도 교류는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유학생과 지역 청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간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등 도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 조직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신주원 (사)청년제주 이사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주를 잠시 머무는 곳이 아닌 미래를 설계하는 삶의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돕고, 지역 청년과의 교류를 통해 상생하는 글로벌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작 지원=제주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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