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들과 가을 나들이
입력 : 2011. 10. 19(수) 21:22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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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장애인지원협의회에서 나들이 행사 베풀어줘

가을나들이 현지에서 즐거워하는 한림중증장애인 일행의 모습
한림읍 장애인지원협의회 (회장 변수종) 회원 20여명은 중증장애인들과 그 가족 등 40여명과 함께 가을을 맞아 18일 나들이 행사를 베풀어 흐뭇한 하루를 보내게 했다.
이날 나들이 행사는 또한 한림읍사무소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후원으로도 이뤄졌다. 참여한 중증장애인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춤 공연 관람과 나무와 돌들로 만들어진 미로공원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혼자서는 밖으로 나가기 힘든 지체장애 1급인 이모씨는 “지금까지 이런 구경은 전혀 해보지 못하였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을 통해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줘 너무 행복하다.”라며 고마운 심경을 밝혔다.
한편 한림읍 장애인지원협의회는 이밖에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장애인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를 위한 홍보활동도 알차게 펴나가기로 했다.
이날 나들이 행사는 또한 한림읍사무소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후원으로도 이뤄졌다. 참여한 중증장애인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춤 공연 관람과 나무와 돌들로 만들어진 미로공원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한편 한림읍 장애인지원협의회는 이밖에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장애인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를 위한 홍보활동도 알차게 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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