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신규 사업보다 기존 정책 효율성 높여야”
입력 : 2025. 11. 05(수) 20:38수정 : 2025. 11. 05(수) 22:05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도민참여단 26건 정책 제안


[한라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올해 제주도민 70명을 선발해 꾸린 '미래 행복 정책제안 도민참여단' 운영 결과 7개 분야 26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

5일 여성가족연구원이 공개한 정책 제안 내용의 대부분은 신규 사업 개발보다는 기존 정책의 효율성 제고와 서비스 품질 개선 요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

여성가족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에서 "전 분야에서 생활 밀착형 개선과 참여 대상 확장의 요구가 공통적으로 제기됐으며 교통·돌봄·일자리가 핵심 축으로 확인됐다"며 도민참여단이 바라는 제주의 미래상을 공정한 참여, 지속 가능한 환경 인프라, 안전한 돌봄 사회, 따뜻한 공동체, 기회의 섬 등 5개 키워드로 정리. 진선희기자



양돈장 악취 저감 간담회


○…제주시는 5일 한림읍에서 동방골 지역 양돈장 축산환경 개선과 악취저감 간담회를 진행.

동방골 지역 12개 양돈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사육두수는 시 전체의 9.6%를 차지할 만큼 양돈장 밀집지로 한림읍장, 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지역 양돈농가가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등 인프라 확충사업, 개별 농가 대상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을 공유.

시 관계자는 "양돈장 악취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지만, 농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며 "간담회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악취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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