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공예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서귀포시 대천6통(대림아파트)부녀회가 부녀회 공동체 사업으로 한지 공예 만들기 사업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한지 공예는 한지나 닥종이를 이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것.

대천6통 부녀회는 우리 전통 방식 그대로 전하면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실용적인 작품 만들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회원들은 설레임 속에서 한지를 접하면서 선생님의 차분한 설명을 들어 분위기가 화기애애 하다.

회원들은 초배지를 바르고 문양을 붙이고 색지 작업을 하고나면 서늘한 곳에서 잘 말린다 다음에 탈색 기능을 한다.

저마다의 손끝 따라 수많은 손 놀림으로 보듬어야 단아하면서 은근한 멋을 낸 자기만이 작품이 만들어진다.

작품이 완성하기까지 크기에따라 최소 3일부터 한달까지 걸려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기 때문에 한지공예를 해본 사람만이 그 진가를 알아주고 뿌듯함을 느낄수 있다.

한지를 만지다보면 옛 선조들이 여유로음과 따뜻함을 마음속깊이 느낄수 있다.

지근화 회원은 "처음으로 한지공예을 접하면서 어렵고 힘들지만 거실 모퉁이에 장식하고 자랑할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설렌다"고 했다.

대천동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부녀회 공동체 사업을 지도 육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