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어린이가 행복한 제주’ 정녕 못 이룰 꿈인가
입력 : 2021. 12. 27(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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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보다 정반대의 현실로 치닫고 있다. 아동학대 사례들이 너무 많은데다 아동들 배움·돌봄공간인 어린이집도 괴롭힘·유해물질 노출로 안전 사각지대다. 행정은 어린이집 안전 제고를 위한 특별대책을 계속 내놓지만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들이다.
올들어 잇따른 어린이집 아동학대에 이어 최근 유해물질 노출 소식은 일부지만 어린이들 안전에 얼마나 취약한 지를 보여준다. 제주시가 올들어 11월까지 어린이집 70개소 환경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7곳이 중금속 허용기준과 총휘발성유기화합물 기준치 등을 초과했다. 일부 어린이집이 페인트 등 마감재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보육실 실내공기질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기준을 넘어 부적합시설 판정을 받은 것이다.
아동학대사건은 오히려 늘어 문제다. 아동학대건수가 2017년 344건, 2018년 355건, 2019년 647건, 2020년 536건으로 심각한데다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112신고로 402건을 기록, 작년보다 69%나 늘었다. 어린이집내 학대도 충격적이다. 지난 2월 한 어린이집서 5세 이하 유아 29명에게 총 351회의 상습 학대로 보육교사 10명 입건, 5~7월 원아 11명을 100여차례 학대 교사 입건 등으로 이어져 지역사회를 분노케 했다.
어린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며, 일과 대부분을 보내는 어린이집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행정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각종 대책들을 재진단해야 한다. 보다 현장 중심으로 더 강도높게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
아동학대사건은 오히려 늘어 문제다. 아동학대건수가 2017년 344건, 2018년 355건, 2019년 647건, 2020년 536건으로 심각한데다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112신고로 402건을 기록, 작년보다 69%나 늘었다. 어린이집내 학대도 충격적이다. 지난 2월 한 어린이집서 5세 이하 유아 29명에게 총 351회의 상습 학대로 보육교사 10명 입건, 5~7월 원아 11명을 100여차례 학대 교사 입건 등으로 이어져 지역사회를 분노케 했다.
어린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며, 일과 대부분을 보내는 어린이집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행정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각종 대책들을 재진단해야 한다. 보다 현장 중심으로 더 강도높게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