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고액 나눔실천 ‘행렬’, 큰 박수를 보낸다
입력 : 2022. 01. 04(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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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고액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자 ‘열풍’은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러든 사회분위기에 매우 반갑고, 훈훈한 소식이다. 기부문화가 지역 전반에 더 확산되는 계기여야 한다는 지적이 절로 나온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제주 회원수는 작년말 126명을 기록, 전국 17개 시·도 2452명의 5.1%에 달했다. 그간 제주가 인구와 경제 등 제 분야서 전국의 ‘1%’라는 한계를 보였으나 기부만은 비율상 크게 넘었다는 얘기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려 설립됐다. 1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 약정시 회원이 된다. 도내 126명 회원 기록은 전북 충북의 2배에 가깝고, 충남 울산 강원 세종보다 많다. 회원들은 대다수 회사 대표들이지만 어렵게 식당 운영해 모은 여사장들의 미담도 있다. 특히 이진숙 한라산CC 레스토랑 대표는 2016년 1억원에 이어 작년 추가 1억원 기부를 약속, ‘더블 아너’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일부 지도층의 일탈이 많은 현실에서 고액기부 행렬은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지역사회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여서 나눔실천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서다.
제주사회가 더 많은 도민들의 나눔 동참을 유도해야 한다. 고액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퍼질수록 더불어사는 따뜻한 사회도 한층 가까워진다. 제주가 취약계층 증가에다 서민들의 어려운 삶으로 양극화 심화를 겪는 현실에서 더욱 그렇다.
일부 지도층의 일탈이 많은 현실에서 고액기부 행렬은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지역사회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여서 나눔실천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서다.
제주사회가 더 많은 도민들의 나눔 동참을 유도해야 한다. 고액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퍼질수록 더불어사는 따뜻한 사회도 한층 가까워진다. 제주가 취약계층 증가에다 서민들의 어려운 삶으로 양극화 심화를 겪는 현실에서 더욱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