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연초 안타까운 교통사고들, 최고 경각심을
입력 : 2022. 02. 14(월) 00:00
새해 안타까운 교통사망사고들이 잇따르고 있다. 어린이들이 차에서 내리다 혹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숨졌고, 70대 할머니는 아파트단지내 수돗가서 사망키도 했다. 도로 무단횡단이나 차량간 충돌로 생긴 사망사고가 아니라 충격을 더한다. 경찰이 사고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모든 운전자들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유사 사고를 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최근 교통사망사고들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들임에 분명하다. 사고경위를 볼때 안전을 무시한 타 사고 피해자 행태와 전연 다른 사례들이다. 지난 7일 저녁 서귀포시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생이 차량 두 대에 치여 숨졌고, 같은날 제주시 아파트단지 수돗가서 나물을 씻던 70대 할머니도 차에 치여 숨졌다. 지난달 25일엔 제주시서 학원차서 내리던 어린이가 차량 문에 끼인 옷자락 때문에 깔려 숨졌다. 법상 보호자 동승 의무를 안지킨 어처구니 없는 사고다.

경찰은 최근 교통사망사고들을 중시해야 한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작년 50명을 기록, 1986년 115명 이후 최저라는 성과에 자만해선 안된다. 사망자수는 줄어도 여전히 사망사고 70% 이상이 운전부주의나 운전미숙으로 발생하는 현실이다.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강화방안이 나와야 한다. 운전중 핸드폰·내비게이션 조작이나 통화 등으로 안전운전을 소홀히 하는 운전자에 대한 집중·상시 단속이 절실하다. 모든 운전자들도 안전운전 경각심을 키우고, 제대로운 실천에 나서야 한다. 운전자 안전운전이 교통대책의 최우선 과제임을 잊어선 안된다.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71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사설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