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오미크론 폭증 치안·재난 대응책 세워야
입력 : 2022. 02. 18(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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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마치 방역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절정을 향해 치닫는 양상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우세종을 넘어 지배종이 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정신없이 바뀌고 있다. 제주지역의 일일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9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급격히 번지는 가운데 공무원들도 대거 확진되면서 공직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현직 도의원 2명과 의회 사무처 직원 4명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의회는 확진자가 이어지자 16일 전 직원에게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받도록 했다. 자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 제주도와 양 행정시에서도 공무원 확진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도 본청과 시청 소속 공무원 중 확진된 공무원은 지난 15일 기준 84명으로 나타났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대부분은 가족이나 지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제는 일반 공무원 뿐만 아니라 경찰과 소방 등 사회 필수분야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경찰의 경우 현재 제주경찰청과 3개 경찰서를 합해 모두 15명이 감염됐다. 소방에서는 5명이 확진돼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만이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까지 포함하면 실제 업무수행을 못하는 경찰과 소방관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인력 결원이 빚어지면서 신속한 치안·재난 대응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가뜩이나 오미크론 변이가 폭증하고 있는만큼 '업무공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
특히 문제는 일반 공무원 뿐만 아니라 경찰과 소방 등 사회 필수분야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경찰의 경우 현재 제주경찰청과 3개 경찰서를 합해 모두 15명이 감염됐다. 소방에서는 5명이 확진돼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만이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까지 포함하면 실제 업무수행을 못하는 경찰과 소방관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인력 결원이 빚어지면서 신속한 치안·재난 대응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가뜩이나 오미크론 변이가 폭증하고 있는만큼 '업무공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