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전기차 선도도시 무색, 보급 확대 힘써야
입력 : 2022. 03. 24(목)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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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말까지 전기차 5500대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도 승용의 경우 최대 1100만원, 소형화물 최대 1900만원 등으로 책정해 지원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5년동안 충전요금을 동결하기로 공약했다. 이같은 약속이 지켜질 경우 제주지역 전기차 보급에 탄력을 줄 전망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7월 제주도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요금제도가 폐지된다. 전기차 충전요금은 2017년 기본요금의 25%, 이용요금의 10%를 할인해주는 충전요금 특례할인제도로 시작됐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충전요금 할인율이 축소되면서 개방형 충전요금은 1㎾h당 250원에서 290원으로 올랐다. 올해 7월부터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제도가 폐지되면 충전요금은 310~320원으로 인상된다. 이 때문에 새정부에서 전기차 충전요금을 동결할 경우 충전요금은 1㎾h당 290원선에 그쳐 전기차 보급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충전요금이 동결되면 전기차 보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런데 제주는 갈 길이 바쁘다. 제주가 전기차 보급을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그 증가율은 시원치 않아서 그렇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전기차는 2만5571대로 전년 말(2만1285대)보다 20.1% 늘었지만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다. 1년동안 전국적으로 전기차가 71.5% 증가한 것에 견주면 초라한 성적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자랑했던 '전기차 선도도시'가 무색할 정도다. 제주도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실현을 위해서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물론 충전요금이 동결되면 전기차 보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런데 제주는 갈 길이 바쁘다. 제주가 전기차 보급을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그 증가율은 시원치 않아서 그렇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전기차는 2만5571대로 전년 말(2만1285대)보다 20.1% 늘었지만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다. 1년동안 전국적으로 전기차가 71.5% 증가한 것에 견주면 초라한 성적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자랑했던 '전기차 선도도시'가 무색할 정도다. 제주도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실현을 위해서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