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먹거리 장난 파렴치 속출, 도민들 속 터진다
입력 : 2022. 04. 08(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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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안전은 도민 건강과 관광지 제주를 위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도내 유통 식재료는 청정제주 이미지와 섬 이점을 살려 당연 신선하고 안전하다는 믿음을 갖는게 소비자들 공통 인식이다. 현실은 정반대다. 먹거리로 장난을 치는 일부 악덕 업자들의 비양심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기대와 청정 이미지를 송두리째 빼앗고 있다.
최근 제주서 먹거리부정유통 적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연초 유명 업소들의 식자재 불법·부정 유통행위 대거 적발에 이어 최근엔 일본산 활어 5억원 어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100여개 업체에 팔아온 일당 10명이 적발되었다. 자치경찰 수사결과 2020~2021년 일본산 참돔 등 수입산 활어 5억2800여만원어치 35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횟집 85곳, 마트 22곳, 수산시장, 호텔 등 117개소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 연초에도 식자재 원산지 표시위반, 부정식품 유통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 결과 유명호텔 8곳, 일반음식점 9개소, 골프장 1개소 등이 단속된 바 있다. 올해 단속된 대상업소나 규모가 의외로 크고, 속출하는 사례로 봐 먹거리 장난 파렴치 행위가 만연되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주로 관광객 영업을 악용하는데다 일부 상인들의 한탕주의가 팽배해졌다는 반증이다.
안전한 식생활이 여전히 위협받는 현실에 도민들 속만 터진다. 가뜩이나 원전 오염수 방류문제로 예민한 시점에 일본산 수산물을 들여와 돈벌이에 악용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 못할 범죄다. 먹거리로 장난을 치는 행위가 발본색원되도록 최고 형벌로 다스려야 마땅하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법원도 엄한 벌을 내리는데 주저 말아야 한다.
안전한 식생활이 여전히 위협받는 현실에 도민들 속만 터진다. 가뜩이나 원전 오염수 방류문제로 예민한 시점에 일본산 수산물을 들여와 돈벌이에 악용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 못할 범죄다. 먹거리로 장난을 치는 행위가 발본색원되도록 최고 형벌로 다스려야 마땅하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법원도 엄한 벌을 내리는데 주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