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올해부터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을 운영,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이끌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6일 의귀마테마타운, 산도스카발리오홀스파크, 초원승마클럽, OK승마장 등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4곳을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시작한 승마교실에는 시민 169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만 18세 이하의 학생을 포함하면 지역 내 승마교실 참가자는 14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성인을 대상으로 초급반 10회 기준, 강습비 50만원 가운데 25만원(50%)을 지원 중이다.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 재활승마의 경우에는 45만원(90%)을 지원하고 있다.

OK승마장(표선)은 일반시민 대상 승마교실 참여자 추가 모집 중이며, 장애인 등을 위한 재활승마는 옷귀마테마타운(남원)에서 모집·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에서는 승마교실 외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서귀포시민 대상 10% 이상 추가 할인 해택을 제공하며 승마 체험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서귀포시 #승마체험 #재활승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