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과 함께한 지난 20년의 이야기
입력 : 2025. 02. 18(화) 13:19수정 : 2025. 02. 19(수) 15:41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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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0주년 감귤박물관
'그 여정의 이야기' 전시
문예대회 수상작도 선봬
'그 여정의 이야기' 전시
문예대회 수상작도 선봬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 전시. 감귤박물관 제공
[한라일보] 올해로 개관 20주년인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지금껏 걸어온 시간 안에 쌓인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박물관 2층 복도에서 열고 있는 전시 '감귤박물관 20년, 그 여정의 이야기'다.
올 한 해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감귤박물관의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역사와 성과를 조명한다. 박물관의 지역적·문화적 의미를 시기별 4개의 소주제로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주제는 ▷그 여정의 시작(1999~2005) ▷귤과 함께 한 시간(2009~2017) ▷지역과 감귤, 그리고 박물관(2019~2024) ▷다음 20년을 향해(2025~)이다. 이 기록 안에는 향토 재래귤 보호수 조사와 제주 1세대 영농인 증언 조사 등의 이야기도 담겼다.
전시 벽면 맞은편에는 '감귤박물관 한 줄 방명록'도 마련됐다. 관람객이 박물관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감귤박물관은 "향후 박물관 운영과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참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선 '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 전시가 열리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를 빛낸 수상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역대 공모전 최우수상 18개 작품을 비롯해 수상작 200여 점이 전시됐다.
동시쓰기 체험공간에선 감귤을 주제로 직접 동시를 짓고 벽면 액자에 걸어 전시에 참여해 볼 수도 있다. 2021년 공모전 최우수 작품인 '임금님 드시던 감귤'을 활용한 입체형 사진 공간도 준비됐다. 전시는 3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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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감귤박물관의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역사와 성과를 조명한다. 박물관의 지역적·문화적 의미를 시기별 4개의 소주제로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전시 벽면 맞은편에는 '감귤박물관 한 줄 방명록'도 마련됐다. 관람객이 박물관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감귤박물관은 "향후 박물관 운영과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참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선 '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 전시가 열리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를 빛낸 수상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역대 공모전 최우수상 18개 작품을 비롯해 수상작 200여 점이 전시됐다.
동시쓰기 체험공간에선 감귤을 주제로 직접 동시를 짓고 벽면 액자에 걸어 전시에 참여해 볼 수도 있다. 2021년 공모전 최우수 작품인 '임금님 드시던 감귤'을 활용한 입체형 사진 공간도 준비됐다. 전시는 3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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